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아시아) (문단 편집) === 대륙간 플레이오프 === 최종 결과 아시아 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요르단이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상 팀이 되었다. 요르단이 상대하게 될 남미 지역 팀은 그 지역 예선에서 5위를 차지한 우루과이다. 대략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경기 ||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1차전 || 2013.11.13 18:00 UTC+3 || [[요르단]] || 0-5 (0-2) || [[우루과이]] || 우루과이 || 암만 || || 2차전 || 2013.11.20 21:00 UTC-2 || [[우루과이]] || 0-0 (0-0) || [[요르단]] || 무승부 || 몬테비데오 || || 총합 || 우루과이 - 요르단 || 우루과이 || 5-0 || 요르단 || 우루과이 || 우루과이 월드컵 진출 || 우즈베키스탄의 우세를 점쳤던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요르단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으나, 대륙간 플레이오프 상대가 유럽과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하는 남미 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마냥 즐거울 수 없는 상황이다. 남미 팀들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같은 세계 최강급을 제외하고도, 어지간한 남미지역의 중위권 팀들조차 아시아 팀들보다 한 수 위로 평가되는 전력을 가지고 있어, 여지껏 상대해 온 아시아 팀들과는 레벨 자체가 다르다.[* 이 팀들은 요르단은 물론, 대한민국 등 아시아 정상급 팀들조차 결코 호락호락하게 볼 수 없는 상대들이다. 당장 일본만 하더라도 안방에서 몸이 덜풀린 우루과이에게 2대4로 탈탈 털렸었고 대한민국의 경우 남미팀을 상대로 이겨본게 딱 4번. 그것도 원정에서는 전패를 기록했을 정도이다. 요르단이 원정에서 남미팀을 상대로 승점을 얻기가 상당히 어려울것이다.] 따라서 상대가 어느 팀으로 정해지건, 지금의 요르단의 전력으로 이 팀들을 뛰어넘어 본선행 티켓을 획득하는 건 대한민국이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4강 신화를 재현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현실이다. 방법이 있다면 1차전에서 무조건 어떻게든 1승은 벌고 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하다못해 1대0으로라도 이기면 원정가서 90분 내내 [[침대축구|드러눕고 시간을 벌어서라도]] 무재배를 해서 합계전적 1승 1무를 노려 본선행 티켓이라도 기대하겠지만 만약에 홈경기 시원하게 말아 드시는 날에는 본선이고 뭐고 원정에서 관광탈 확률이 아주 높다. 게다가 상대가 침대축구의 대가인 우루과이라면...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뭐, 애초에 그럴 전력이 있었다면, 지역예선에서 진작에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겠지만... 2013년 10월 15일 종료된 남미 지역예선 결과, 우루과이가 요르단의 상대로 확정되었다. 비록 막강한 홈 버프를 받은 에콰도르[* 에콰도르 수도 키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해발 2,850미터)에 위치한 수도다(1위는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참고로 비독립국을 포함하면 티베트 라사에 이어 3위). 만일 해발 4미터에 위치한 제2의 도시 과야킬에서 홈 경기를 치루었다면, 남미 예선에서 동네북 신세가 되었을지도 모른다.]에 밀려 5위로 떨어졌지만,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포를란]] 투톱에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수문장으로 있는 피파랭킹 6위의 우루과이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어찌어찌해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낸 요르단으로서는 확실히 넘을 수 없는 벽이다. 사실상 어느 팀이 본선에 진출하느냐가 아니라, 우루과이가 몇 점 차로 승부를 결정짓느냐가 이번 플레이오프의 관전 포인트다. 아무래도 요르단은 그저 차기 대회 지역예선에서 1차, 2차 예선을 면제받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결국 1차전에서 요르단은 우루과이에 무려 5대0 대패를 당했다. 사실 우루과이가 질거란 예상을 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홈팀인 요르단이 어느정도 선전해 줄거라 생각했는데 전반전에 막시 페레이라와 스투아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이미 이 시점에서 사실상 본선티켓경쟁은 끝) 끌려가더니 후반전들어 로데이로, 로드리게스, 카바니에게 소나기골을 얻어맞고 처참히 무너졌다. 안방에서 5골차로 참패한 요르단은 이제 몬테비데오 원정에서 6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요르단으로서는 최대한 버텼어야 했지만 근본적인 전력차가 너무 커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저 알라의 가호를 바라는 수 밖에... 그리고 2차전이자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의 마지막 경기에서 '''요르단이 우루과이홈에서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합계전적 1승1무 5득점 0실점으로 우루과이가 겨우겨우 요르단을 밀어내고 마지막 남은 한장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루과이로서는 홈팬들 앞에서 시원한 골잔치를 벌이고자 했지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요르단의 저항또한 만만치 않았고 무승부에 그쳐 질타도 받았지만, 이미 1차전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린터라 2차전 90분은 우루과이의 본선진출 확정을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해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